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운전면허시험장·대전광역새일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운전면허와 교통안전, 취업상담 등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활발한 사업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30 10:33: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센터)는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취득 및 취업 상담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단장 문태학) 및 대전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외국인주민을 위한 △운전면허 필기시험 강의 △안전교육 및 학과시험 원스톱(one-stop) 서비스 △장내기능, 도로주행 시험 안내 동영상 제공 및 장내 코스 견학 △1:1 취업 상담 및 취업 정보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윤희 센터장은 “그동안 운전면허와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은 외국인주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였다"며 “운전면허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새일센터와 취업상담을 연계해 안정적인 정주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소한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과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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