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창업지원기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맞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디자인진흥원-대전신용보증재단-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MOU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7 17:30: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이끄는 대전지역 창업 유관기관들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6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윤병문)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송귀성)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배상록)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지난 4월부터 기관 간 창업지원사업 정보공유 및 협업사항 논의를 위해 지역 창업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창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전광역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심사 및 보증요율 완화 우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운영 ▲정보공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촉진 ▲기타 각 기관의 사업 연계 및 상호 관심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 마련이다.
특히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심사 및 보증요율 완화 우대 내용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연말에는 지역 창업지원 정책 및 창업기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창구를 공동운영하는 등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업동향 및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관 간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창업활동을 연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도록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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