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청년들 스스로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남대 ‘HIP 리빙랩 프로젝트’가 본격 출발한다.

26일 한남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무어아트홀에서 참여팀 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HIT 리빙랩 프로젝트‘는 현재 9개 팀이 선정되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제로 플라스틱, 보행길 문제, 1인가구 문제 등 다양한 분야가 선정됐다.

선정된 참여 팀은 약 4개월간 프로젝트 발굴, 전문가 교육 및 멘토링을 거쳐 올 연말에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협동조합‘의 리빙랩 기조 강연·디자인씽킹 교육과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개발비 사용 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비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한남대 이준재 취·창업 처장은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청년)들은 창의력·소통능력을 기르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고민을 할 것이고 지역대학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주체로서 역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