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여성 1인가구 안전 책임진다’ 방범도 이젠 스마트하게!
1인 여성가구 24가구 선정…9월 초 2차 추가모집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6 14:18: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지켜줘! 홈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 1인가구 안심존 조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지난달 방범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1인가구 대상을 모집해 24가구를 선정 완료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방문자에 대한 자동 녹화 및 저장기능이 있는 ▲스마트 초인종, 지문 인식 및 1회용 출입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창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창문 잠금장치 3종 세트를 무료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가구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이고 여성 1인가구인 점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하면서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여성안심홈세트 설치를 마친 지원대상자는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무단침입을 시도했다거나 하는 뉴스를 들으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에 불안했었는데 여성안심홈세트를 설치하고 나서는 그런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많은 여성 가구가 이런 혜택을 받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여성 1인 가구 범죄 예방 효과를 제고하고 특히 고향을 떠나 학업과 직장을 찾아 생활하고 있는 청년 여성 1인 가구에 도움이 되고자 보안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안심 홈세트를 선정·지원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지켜줘! 홈즈"’ 사업은 9월 초 2차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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