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 전국 최초 ‘주민참여 범죄예방진단팀’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5 18:24: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박세석)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발맞춰 지역 주민이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하는데에 중점을 둔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로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한 ‘주민참여 범죄예방 진단팀’과 함께 대덕구 ‘송촌평생학습도서관’ 일원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경찰청 예산 5천만 원)을 추진하면서 사전진단과 설문조사 등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사업현장에는 이전의 어둡고 불안했던 도서관 주변 길가에 바닥조명, 센서등, 볼라드등, LED입체벽화를 설치하는 등 여성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밝고 친근한 ‘안심동행 귀갓길’을 조성했다.
또한 24일 경찰서와 ‘주민참여 범죄예방 진단팀’ 합동으로 개선현장을 점검·진단하고, 과정에서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 본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박세석 대덕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게 각종 범죄예방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대덕경찰이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역공동체 치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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