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총선공약 ‘현도교~신구교 4차선 도로’ 국가계획 확정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최종 통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4 15:27:17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대덕구 현도교에서 신구교를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망이 국가계획으로 본격 추진된다.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은 24일,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일괄예타를 통과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21~25)’에 반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850억 원을 투입하여 대덕구 신탄진동 현도교에서 문평동 신구교까지 총연장 4.5km 구간에 폭 20m,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기존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을 구축하는 노선으로 신탄진네거리와 대덕산업단지 통과구간(국지도 32호선)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순 의원은 지난해 4.15총선에서 비래동~와동~신탄진동 외곽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주현종 도로국장 등을 만나 국가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일괄예타 통과를 위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강대현 타당성 심사과장 등을 만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책적 배려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영순 의원은 “대덕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신탄진 도심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대덕산단의 원활한 물류이동은 물론 청주·세종시와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실시설계 및 보상비 등을 내년도 국비예산에 반영시켜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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