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비탈학교 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
늦은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점검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4 14:03: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지난 23일 시설지원과 직원, 학교관계자와 함께 작년 집중호우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던 대전대룡초, 대전목양초, 대전대암초를 방문하여 긴급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늦은 장마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에 따른 산비탈 붕괴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작년 호우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던 학교를 방문해 긴급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규모가 컸던 대전대룡초는 1차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여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집중호우 대비 추가 시설물(낙석방지책, 사면보호공, 수목정비 등) 설치 및 정비 계획으로 하반기에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학생들의 안전 및 교육시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설계 중인 학교는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위험시설 개선 및 노후시설을 교체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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