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 나누미, 코로나19 예방 개인 위생 물품 제작
2021년 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추진, 매월 2회 참여해 수제 마스크 등 제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4 10:54: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이상섭)은 2021년 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코로나19 극복 수제 마스크 제작 및 나눔’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개인 위생관리가 더욱 철저히 요구되고 있는 요즘, 용두동 마을공동체 나누미(대표 이숙경)에서는 취약계층과 노약자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한 달에 2번 모여 수제 마스크, 넥 앞치마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수선집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밋밋한 색상과 디자인을 탈피해,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만들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로를 개선하고 코로나 블루 예방에 중점을 두어 개인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상섭 동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주민들과 마을 분위기에 화려한 마스크와 넥 앞치마가 기분의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눔의 손길로 이웃 간에 따뜻한 정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