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불안·우울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온천2동은 대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동에서는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통보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척도 및 자살유해환경 조사▴정기적인 방문 또는 전화, 비대면 안부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관계망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개입 필요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각종 연계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용숙 온천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며 “앞으로 생명사랑 마을 조성 사업 및 캠페인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유쾌·상쾌·통쾌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