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메가시티, 국민을 현혹·우매하게 보는 어리석은 공약”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3 20:40:25
제20대 대통령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0대 대통령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메기시티는 행정구조만 더 복잡하게 만들고 의미없는 도시연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가시티 공약은 국민을 우매하게 보는 어리석은 공약"이라며 “메가시티 되면 좋아질 것 같지만 좋아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행정체계가 지금 기초·광역·국가 3단계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1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제는 개편해야 될 때"라며 “도는 폐지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도지사를 해본 결과 도는 지원기관에 불과해 직접 집행하는 것이 없다"며 “도를 없애고 인근 시·군을 합쳐서 전국을 40개 정도의 지방정부로 만들어 2단계 행정구조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홍 예비후보는 “전국을 40개 정도의 자치단체로 묶고 기초·광역의원을 통합해 지방의원과 국회의원을 뽑고, 상원 50명·하원 150명하고 비례대표는 폐지하고 전원 지역구을 하겠다"며 “시·구 의원을 통폐합하면 지방의원이 숫자가 주는 만큼 세비도 지급하고 보좌관 채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가시티 통폐합 하면 대전·청주가 합쳐질 수 있는 개념으로 봐야지 기초·광역·국가 세단계 행정구조에서 추진하는 메가시티는 도시연합에 불과하다"며 “행정기능만 더 복잡하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홍준표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방발전의 결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중심지 대전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하늘길을 여는 것이 대전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교육·문화·의료의 수준이 서울 수준으로 올라가야 한다"며 “래야 지역균형발전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홍준표 예비후보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홍범도 장군 묘역과 천안함 묘역을 참배하고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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