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역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필터 비용 지원 나서
연 1회, 1대당 7만원씩 정액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3 10:02: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모든 어린이집 120곳에 공기청정기 필터교환 비용 지원에 나섰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 보육실과 유희실 포함 공기청정기 총 596대다. 필터 자체구입과 임대 여부 관계없이 연 1회, 1대당 7만원씩 총 4172만원을 전액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여러 가지 미세먼지 오염원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매년 고농도로 발생하고 있어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비용부담이 큰 공기청정기 필터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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