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강영옥 주민자치회장, 배재대 예비간호사 장학금 전달
도마2동과 배재대 ’지역협력&발전 상생협약’ 취지 살리고자 기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2 10:23: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강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래 의료 인력인 배재대학교 간호학과 예비간호사 3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1월 도마2동 지역사회협의체와 배재대학교 간 체결한 ‘지역협력&발전 상생 협약’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뤄졌다.
특히, 강영옥 회장은 육군 간호장교 출신으로 평소 예비간호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간호사들의 헌신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라며, “저의 작은 정성이 꿈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강영옥 주민자치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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