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8일 교내 도서관에서 ‘2021-1 혁신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에 입상한 교수 및 학생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진성희)는 지난 7월 6일부터 18일까지 ‘한밭 혁신 교수법(Innovative Teaching Method, ITM)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열어 교수 대상 혁신 교수법 우수사례 63건과 학생 대상 혁신수업 참여수기 47건을 접수했다.

심사결과, TBL, 플립러닝, PBL 등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하여 ‘경영학원론’ 수업을 운영한 융합경영학과 지성구 교수를 비롯해 6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학생주도 수업으로 학생 참여를 극대화하다!’라는 주제로 참여한 경영회계학과 임현지 씨 등 1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임현지 학생은 “신입생으로 입학한 2020년부터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듣게 되면서 걱정도 있었지만 교수님들께서 다양한 시도로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려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발전된 수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혁신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를 통해 학내 우수 교수법 사례를 발굴하고, 포럼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환류 과정을 통해 대학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1 Faculty Development Forum’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교수자들의 수업운영 우수사례를 전체 교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