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
2021 대전‧충청권역 온라인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활발히 진행 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8 13:42: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창업 기반이 열악한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대전․충청권역 온라인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는 2019년부터 대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현지 바이어와 매칭시켜주고 해외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충청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면서 국내 시장에 제품을 발매하였거나, 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황에서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올해는 ▲아이망(대표 채송화), ▲자성스포츠(대표 엄순분), ▲엠팸(대표 강기민), ▲(주)손푸드(대표 손정미), ▲(주)예민한사람들(대표 김재성) 등 1인 창조기업 5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개별 비즈니스에 맞는 국가의 바이어들과 온라인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성과창출 가능성이 큰 기업을 우선지원하고 기술 분야 검토 후 전략적인 판로개척 방향을 수립한다"며, 참가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일례로, 전년도 사업을 통해 미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2021년 상반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사례도 있어 지속적인 지원과 현지 유통사 중심의 바이어 매칭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어려워하는 이 시점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1인 창조기업 대표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대표님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해당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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