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예산현액 85%, 3분기 소비·투자 부문 389억 원 집행 목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8 11:19: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관련해 3분기 소비·투자 부문 389억 원, 예산현액 기준 85%인 5,569억 원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건비 당겨집행 및 물건비 집행 수요 발굴 ▲신속한 계약체결 및 선급금·기성금 집행 활성화 ▲이용·불용액 최소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소비·투자 부문과 대규모 시설비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과 관련해 추진 상황 점검 및 집행부진 사업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보고회 개최 등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각 부서에서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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