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인력 지원활동 전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8 11:13: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폭염으로 지친 의료진과 방역인력 지원을 위한 냉방 및 위생용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과학기술 연구기관이자 세계 최고의 원자력 연구기관으로 국민 안심 원자력 기술 개발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안전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술영역을 개척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원석 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지친 방역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선별진료소 및 유성구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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