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10월 31일까지 건강조사원이 표본 455가구 913명 방문, 1:1 면접조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8 11:01: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중구 전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5가구 913명으로, 주택유형(아파트, 주택)을 구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선정됐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중구 455가정을 방문, 태블릿 pc 이용한 1:1면접조사로 표본 설문문항을 질의하고, 주민이 응답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구는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확인 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성실히 답해주길 당부했다.
설문문항은 ▲코로나19 ▲건강행태(음주, 흡연,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구강, 정신건강) ▲예방접종(독감 예방접종 등) 및 이환, (뇌졸중, 심근경색증, 고혈압, 당뇨병 등)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사회·물리적 환경,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제활동 등으로 모두 163개 문항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대표성을 띈 정확한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얻기 위해선 표본 대상자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건강발전을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