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3종 세트 지원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불안감 해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7 10:53: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안심홈세트는 3종은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열림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비상시 비상벨을 당기면 경보음이 울리는 ‘휴대용 비상벨’이다.
지원대상은 전세(자가)환산가액 1억 원 미만인 여성 1인 가구(주민등록상 1인 단독세대)이며,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https://www.daedeo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구비서류(임대차계약서 사본 등)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아울러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요구도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해 여성으로서 느끼는 불안, 불편 등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대덕구의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향후 정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여성가족과(☎ 042-608-65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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