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캐릭터 ‘콩양’ 출시!
환아들 두려움 없애고 친근감 더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2 10:50: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소아청소년센터가 신관 개소 100일 맞아 환아들의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캐릭터를 제작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명과 비슷한 ‘콩양(Kong Yang)’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강아지처럼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양이는 얼핏 콩을 닮았으나 성장하면 어떤 모습일지 모르며, 크고 팔랑이는 귀를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머리 위의 클로버가 언젠가는 네 잎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소아청소년센터 진료실 인테리어 및 각종 사인물 제작 등에 활용할 뿐 아니라 인형과 스티커 등으로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천은정 소아청소년센터장은 “아이들은 병원에 대해 기본적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없애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캐릭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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