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장기입원 퇴원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등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2 10:40: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9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협력의료기관), 대덕돌봄협동조합(방문돌봄기관), 행복한밥상(식사지원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복귀하여 재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와 각 수행기관은 대상자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협력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 개최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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