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백제문화권 로컬푸드 공동사업 일환 비대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직원 대상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 우수 농산물 직거래로 큰 호응 받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11 10:16: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0일 구청 청렴관 앞에서 대덕구-부여군 지역농산물을 선정해 직원 대상 판매와 홍보 등 백제문화권과 상생하는 비대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비대면 행사는 지난 3월 대덕구와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백제문화권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금강의 물줄기 아래 백제라는 역사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양 지자체가 로컬푸드, 지역화폐, 공정관광 등 분야에서 민·관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전 로컬푸드 인증브랜드 ‘한밭가득’ 대덕구 복숭아와 부여군 로컬푸드 ‘굿뜨래 멜론’을 사전예약 받아 직원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면서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할 때"라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직원 대상 직거래장터를 열었지만, 앞으로는 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민·관 교류를 통해 로컬푸드 판매 지원 및 지역먹거리 판매거점 확대 등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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