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29번째 슈퍼 힘찬이’ 탄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09 14:13: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9일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29번째 슈퍼 힘찬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29번째 슈퍼 힘찬이’ 주인공인 김승수(21세)씨는 병역판정검사에서 근시가 심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병무청 무료치료 협약기관인 눈사랑안과(대전 서구)에서 금년 2월 시력교정술을 받고 재신체검사 결과 현역판정을 받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는 시력, 체중 사유로 4~5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병무청과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무료치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우리지역에서는 총 28명이 치료를 받고 입영하였거나 입영대기 중에 있다.
슈퍼 힘찬이 희망자는 병무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사연을 작성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대상이 아님에도 자원하여 현역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슈퍼 힘찬이 희망자들에게 지원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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