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14년째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제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05 15:15: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8월 5일 보비스 선포 14주년을 맞아 사업 추진에 모범을 보인 복지인력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평소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안락한 노후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보훈복지사 및 보훈섬김이 3명에게 주어졌다.
보비스(BOVIS)는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Bohun Visiting Service)의 약자로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브랜드명이다.
49명의 보훈복지인력(이동보훈팀, 보훈섬김이)이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4개 시·군(계룡, 금산, 논산, 부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을 방문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보훈팀은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여 보훈관서에 방문하기 어려운 보훈대상자를 위해 월 1~2회 시·군 보훈회관에 직접 찾아가서 민원상담하고 접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훈섬김이는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을 주 1~2회 방문해서 가사와 정서지원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훈가족의 편안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폭염과 코로나 19 상황에서 보훈가족을 더 세심하게 살펴드리기 위해 코로나특별기동반을 편성하는 등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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