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시작!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8일까지 유망콘텐츠 기업 10개사 모집, 총 4억 4천만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05 09:41: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김진규 원장,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 콘텐츠기업 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제작의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는 2020년 대전시와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서구 만년동(지상 6층, 지하1층)에 새롭게 조성한 공간이다.
진흥원에서는 유니콘(유니크한 콘텐츠 기업)이라는 지원센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유기적·단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는 초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유니:콘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사업과 기존 보유한 콘텐츠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팝:콘 고도화 제작 지원사업이 있다.
<유니:콘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사업>은 유망 콘텐츠의 프로토타입(Proto type,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지원을 통해 신규 콘텐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5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최대 2,8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팝·콘 고도화 제작 지원사업>은 기업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통해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5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최대 6,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선 두 사업 모두 공고일 기준 대전시 소재의 콘텐츠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 수료생들이 신청했을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점에 있어 상당히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력과 진정성을 가진 지역 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8월 11일부터 ~ 18일 16시까지 이나라도움 사이트(https://www.gosim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서류 제출도 필수로 같은 날 16시까지이다. 세부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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