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기업연계 실무과정 실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함께 조기취업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실습 및 기업특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9 09:59: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전자상거래, 금융, 의료,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 화폐, NFT 등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세계적 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블록체인 전문가를 앞다투어 채용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하계 방학 동안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안희명, 이하 대덕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기업연계형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마이스터고는 지난해 92.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KT&G, 지역인재 공무원 등 55개 기업체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더해 최근 트렌드에 따른 AI·블록체인 기반 기술 습득을 통해 우수 인재로서 취업역량을 강화하였다.
기업연계형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2021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에 열정이 높고 실무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기 취업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실습 프로젝트(31시간) 및 기업 실무특강(21시간)을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이에 따른 관련 교육의 인기가 높아져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올해에는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블록체인 연동 웹서비스 개발 실습(하이퍼레저, 체인코드 프로그래밍 등)으로 학생들의 SW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산업 동향 및 비즈니스 사례, 직무 관련 특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블록체인 전략연구소, ㈜유니허브랩 등 블록체인 전문기업 재직자들이 투입되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를 통해 듣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취업 컨설팅으로 취업을 유도하고 창의적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었다.
김진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수 인재 양성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수요에 맞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http://ai.dicia.or.kr)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479-419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