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무원 519명 투입 “다중이용시설 점검 총력”
동구 지역 내 5,734개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8 11:21: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공무원 519명을 투입해 관내 전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구는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27일부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소관부서 책임제로 운영하던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전 부서 책임제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에 소관부서별로 적의 선정했던 점검대상을 동구 지역 전체 다중이용시설 5,734개소로 확대했으며 부서별로 점검구역을 명확히 해 실질적 점검 이행력을 확보했다.
동구 공무원 519명이 투입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시설별 점검표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8월 4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거리두기 4단계가 더 연장되지 않도록 동구 내 전체 다중이용시설을 신속하게 점검해 코로나 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계속되는 영업 제한에도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는 자영업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함께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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