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골프존문화재단, 대전 중구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키트 전달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 즉석밥, 라면 등 19개 품목(1,800만원 상당)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7 19:44:22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과 박용갑 중구청장이 27일 중구청에서 열린 ‘이웃사랑 행복나눔’ 식료품 키트 기탁식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게 ‘이웃사랑 행복나눔 식료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7일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후원하고 (사)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조리하기 쉽고 보관이 용이한 기본 식료품(1,800만원 상당) 키트 350개를 만들었다. 키트는 즉석밥, 라면, 김 등 19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찬 이사장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웃 사랑 나누기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일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구청장은 “식료품을 지원해주신 (재)골프존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마음이 식료품키트를 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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