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준공
주차실태조사 등을 반영해 석교동, 용두동 등 5곳 78면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6 14:40: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5곳(총 78면)에 추진한 공영주차장 공사를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주차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 자료로 활용해 주차수급율, 지역균형 등을 감안, 각 동의 주차수요를 반영해 부지를 선정했다.
중구는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석교동 공영주차장 공사를 시작으로 26일 완료한 용두동 공영주차장까지 9개월 동안 주차면 78면을 확보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석교동공영주차장(16면, 호동 17-12번지, 석교동 94-2번지 일원) ▲용두동공영주차장(13면, 용두동 34-26번지 일원) ▲유천동공영주차장(28면, 유천1동 276-18번지 일원) ▲산성동공영주차장(21면, 산성동 164-15번지 일원) 이다. 이로써 구는 관내 공영주차장 184곳, 6,410면을 운영하게 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올해 조성한 주차장은 평소 주차난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곳으로, 주차 불편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추진하는 주차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거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우리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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