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국제무역물류학과 학생들, 논문 공모전서 최우수상 등 수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6 14:34: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국제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전공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목원대는 국제무역물류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무역연구원 주최 전국 대학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무역연구원은 한국무역의 미래 주역인 대학생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으로서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 변화와 한국무역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고, 공모전 입상을 통해 전공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취업에도 유리한 장점 등이 있다.
국제무역물류학과 3학년 강정훈·김진호씨는 ‘국내 물류기업의 스마트물류 구현을 위한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사례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국내 물류기업의 스마트물류 구현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 선진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물류 핵심기술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물류기업들에 스마트 물류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무역물류학과 3학년 김하라·차지소씨는 ‘문화콘텐츠 수출의 위험관리 방안: 서비스종합보험 개선을 중심으로’의 논문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서영 국제무역물류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 참여가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부여하며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과 전공수업의 전문지식을 공모전 등의 외부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무역물류학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을 개발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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