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회의 실시
분야별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대책 논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6 14:19: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6일 구청에서 관련 부서장들과 분야별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에 따라, 확산세 차단을 위한 분야별 코로나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분야별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될 것을 대비해 소관 시설별 방역수칙과 대응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청사방역 관리 철저 ▲재택근무 활성화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 ▲회의 및 행사 연기 또는 온라인 변경 추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변이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지금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 경로당, 긴급돌봄 어린이집 등 취약 계층을 꼼꼼히 챙기고, 하반기 구정과 예산을 미리 살펴 불용 예산을 코로나 대응 예산으로 전환해 골목 경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며 “보건소와 현장점검반이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보강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일주일 내 하루 평균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지난 2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조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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