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코로나 19 위기극복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100% 완료!
유성구 민·관 협력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75억 원 지원 완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25 10:07: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소상공인 육성 및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6월 20일 공고, 6월 21일 접수 절차로 진행된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의 자금을 집행했으며, 435개소에 75억 원의 특례보증을 완료했다.
신청결과 평균보증금액이 1720만 원이며, 2000만 원 전액 지원업체 311건(71%)으로 전년대비 14% 상승해 업체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지원업종으로는 음식·숙박업 141건(32.2%) 도소매 125건(28.9%) 개인서비스 40건(9.2%) 운수 29건(6.7%) 부동산 25건(5.8%) 등 순으로 지원했다.
중·저 신용자의 지원 확대를 위해 1, 2등급 지원을 배제했으며, 3등급(18.6%) 4등급(37.5%) 5등급(17%) 7등급(58건, 13.3%)으로 저신용자들의 보증지원 혜택이 확대됐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한도액은 유성구 출연금의 15배(75억 원)로 1개 업체당 2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앞으로 유성구는 소상공인에게 보증수수료와 대출이자 2%를 2년간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영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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