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공민현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21 19:21: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전천후 공격수 공민현을 영입했다.

공민현은 청주대 졸업 후, 2013년 K리그2 부천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 28경기에 출장해 7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공민현은 이듬해에도 31경기에 나서 4득점 2도움으로 2년차 징크스를 무색케 하는 활약을 펼쳤다.

부천에서의 꾸준함을 바탕으로 2019년에는 K리그1의 성남FC로 이적했다.

지난해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공민현은 23경기에 출장해 9득점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제주가 2020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1등 공신으로 활약한 공민현이 2021시즌 대전의 승격을 위해 함께한다.

공민현은 활발한 공간 침투와 전방 압박을 통해 공격에 활로를 개척해 줄 수 있는 선수로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의 침착함과 정확한 슈팅력이 장점이며 헤더 능력도 뛰어나다.

또한 통산 241경기에 출전해 43득점 1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공민현은 데뷔 이후 매년 20경기 이상 출장을 기록하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멀티플레이어 마사, 민준영, 수비형 미드필더 임은수 등을 영입하며 중원과 측면을 강화했다.

공민현의 영입으로 공격에서도 탄탄함을 더하게 되었다. 하반기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공민현은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각오가 남다르다. 팀의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느꼈던 승격의 기쁨을 동료들과 다시 한번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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