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노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19 14:47: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9일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및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전(前)에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급식지원 대상 아동, 급식업체 선정, 기타 급식관련 현안에 관한 내용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의 심의 안건은 두 가지로 담임교사 등의 추천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대상자 20명, 신규 희망하는 아동급식업체 13곳을 심의해 선정했다. 이외에도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결식우려 아동 발굴, 아동급식업체 식단 점검 및 보완,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관리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신규 급식업체 중 2곳은 아동급식 지원 단가에 맞추어 6,000원에 메뉴를 제공해 주신다고 들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동을 위한 따뜻한 배려 감사드린다"며, “위원회에서도 결식아동 없는 중구를 위해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결식 우려 아동 발굴에 힘써주시고,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