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권은 어디에 있나요? 바로, 대전!
2021 대전시 인권공모전 실시, 우수작품 25점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5 14:43: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시민의 일상 속 인권존중 문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2021년 대전시 인권공모전’을 실시해 2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60일 동안 전국 공모로 진행되었으며, 3개 분야 5개 부문(△포스터 초등/청소년 △카드뉴스 청소년/성인 △동영상)에 총 24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세부 접수현황은 포스터 178점(초등 152, 청소년 26), 카드뉴스 49점(청소년 26, 성인 23), 동영상 15점이다.

대전시는 인권위원회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출품작의 인권가치 지향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에는 5개 부문별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2편, 장려상 각 2편을 선정하여 포스터 분야 10편, 카드뉴스 분야 10편, 동영상 분야 5편 등 총 2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입상자에게는 대전시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포스터 초등부문 ‘당신의 인권은 어디 있나요? 바로 대전!’, ▲포스터 청소년부문 ‘FLY 대전’ ▲카드뉴스 청소년부문 ‘능동적으로 지켜나가는 인권’, ▲카드뉴스 성인부문 ‘대화 속에서 인권을, 전해주세요 존중을!’ ▲동영상부문 ‘FM 라디오-인권센터는 늘 온에어’등이다.

이번 인권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양한 인권 주제를 다룬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우수작품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하면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작품 위주로 선정하였다"고 심사결과를 평하였다.

인권공모전 수상작은 市 홈페이지(daejeon.go.kr)와 市 인권센터 홈페이지(djhr.or.kr)를 통해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에서 전시하는 등 향후 시민인권교육과 인권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코로나 시대에 소홀해 지기 쉬운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배려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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