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사회적 가치 창출·적극행정 확산·경영혁신 등 공로 인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15 11:05: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20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의 경영체제·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적극행정 및 경영혁신 부문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전국에서 총 14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적극 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회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한 분산·재택 등 근무형태 혁신방안을 자체 추진해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이어갔고, 성금모금·임대료 감면·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고통 분담을 함께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영문백서를 발간하여 코로나19 극복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민원안내 시스템 및 전 역사 VR 서비스 구축 등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을 선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훈기 경영혁신팀장은“시민들의 교통복지 실현과 교통약자 편의 증진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 외에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2호선 트램 및 대전·세종 광역철도 구축 사업 등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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