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코로나19와 함께 여름철 감염병 모니터링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3 11:05: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체제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폭염이 자주 발생하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에서는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오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강조하고, 각종 SNS를 통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인 A형간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발생 시 전염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가까운 병원 찾아 반드시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감염병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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