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K-바이오 랩허브’ 대전 탈락 유감 표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2 16:51:22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12일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후보지가 대전이 최종 탈락하고 인천 송도로 선정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태성 의장은 “정부의 최종 발표를 존중하지만, 대전에서 최초 제안하여 지역내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공모사업이 탈락하여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고려 없이 수도권 편중이 심화되는 상황을 지양하고 앞으로는 지역 여건과 발전 방향을 고려하여 사업이 선정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은 미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랩센트럴을 모델로 한 것으로 감염병 진단과 신약 개발 등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과 연구 임상, 시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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