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마스크 미착용·임산부석 이용불편 민원 적극 대응 나서
마스크 미착용 민원 발생 시 역무원 긴급 출동... 임산부석 자리이동 안내방송도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2 15:48: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전동차 내 마스크 미착용 민원과 임산부석 이용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먼저 전동차 내 마스크 미착용 민원이 발생하면 도시철도 운행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종합관제실에서 마스크 착용 계도 자동안내방송을 실시한다. 현장에서는 가까운 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 긴급 출동해 마스크 착용을 계도하거나 필요 시 안심마스크를 대여해 주고 있다.

또 임산부석에 일반인이 앉아 있을 경우에도 다른 자리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동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종합관제실과 현장 역무원 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귀에 거슬리지 않아 방송에 몰입감을 주는 AI 자동안내방송시스템을 자체 제작했다.

공사는 이번 조치로 마스크 미착용 민원 233건, 임산부석 이용불편 민원 34건을 해결했다. 향후 적용범위를 객실 내 응급환자 발생 및 차량고장 발생 시에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문종간 종합관제실장은 “도시철도의 눈과 귀 역할을 하고 있는 관제사와 현장 역무원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철도 이용 중 마스크 미착용자가 있거나 임산부석에 일반인이 앉아 있을 경우 공사 대표전화나 문자로 알려주시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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