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 선정
기술사업화 분야 재정지원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09 16:29: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지역 산업체에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술사업화 플래폼을 구축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최근 충남대를 포함한 총 6개 대학을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선정대학으로 발표했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Open-Lab’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Open-Lab’은 지역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대학 실험실에서 선택해 수요와 공급을 충족시키고, 기업 및 대학 인력이 추가적인 R&D를 수행하는 공동연구실의 역할을 담당한다.

충남대는 이번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선정으로 매년 6억 원씩 최장 2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주력산업인 Bio분야와 응용 기술을 융복합해 신산업 창출이 가능하도록 ‘Smart 기술특성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대전·세종·충청 산업연계형 스마트 바이오 중점 랩 육성지원 사업’을 연구개발과제로 수행한다.

이에 충남대는 총 6개 오픈랩을 선정했으며, ▲고분자공학과 허강무 교수의 ‘3D cell culture(세포배양) 개발’ ▲의학과 박종선 교수의 ‘근육세포 분화 억제 단백질 타겟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수의학과 신현진 교수의 ‘디지털 K-방역 시험인증 기술 개발’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의 ‘동결난자 생산 기술’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용주 교수의 ‘노지 센싱 및 데이터 맵핑, 자율주행 경로 생성, 데이터 베이스 서버 구축 기술’ ▲생화학과 김기광 교수의 ‘갈산을 이용한 근세포 분화물질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충남대는 이번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6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주력산업 및 기업과 함께 지속 성장 가능한 충남대 Open-Lab 생태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는 2021년 Open-Lab 육성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식재산수익재투자지원사업, 수요기반 발명 인터뷰 지원사업,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대학기술경영촉진(TMC)사업, 학연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지원사업 등 총 21.6억 원의 기술사업화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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