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기금 국비사업 신규선정
‘2021 문화예술후원협력네트워크지원’ 공모사업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9 15:58: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 문화예술후원협력네트워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역문화재단 및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대전은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문화재단은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예술 씨앗(SEE ART)"이라는 이름으로 후원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 주체로서의 시민 기부자를 발굴하여 다수의 소액기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기부자와 예술인이 상생·협력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예술 후원전용 플랫폼이 개설되고 시민의 문화예술기부가 활성화된다면, 지역의 예술꿈나무와 신진예술인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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