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4대 명예구청장 위촉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행정 분야 송승환 씨 등 8명 위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8 10:48: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7일 구청에서 주요 구정 7개 분야에 제4대 명예구청장 8명을 위촉했다.
제4대 명예구청장은 안전․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복지, 도시혁신, 경제(상권 활성화, 투자유치)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공개모집 등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안전․행정분야는 특허청 옴부즈만 송승환 씨, 관광분야는 대림투어 대표 김인갑 씨, 문화․예술분야는 산내동 민속보존회 회장 김인승 씨, 체육분야는 동구체육회 부회장 김철완 씨, 복지분야는 까뚜가 까뚜가 드림봉사단 단장 우미경 씨가 위촉됐으며,
도시혁신분야는 도시재생현장활동가인 최영숙 씨, 경제(상권활성화)분야는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부회장 김은경 씨, 경제(투자유치)분야는 벤처기업인 새천년카 대표 김선호 씨가 위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명예구청장 제도는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동구 만의 특색있는 민선7기 주민참여제도"라며, “제4대 명예구청장께서도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대 명예구청장은 위촉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은 매월 1회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 참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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