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취약계층에 ‘천사의 손길’ 여름용품 전달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대상... 선풍기 등 여름용품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7 13:39: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7일 구청 1층 광장에서 천사의 손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여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는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비 32,600천 원을 지원 받아 동구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370대와 여름이불 282채 등 여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이은영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태인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여름용품 지원 사업은 한여름 폭염을 걱정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지역 내 구석구석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지원된 선풍기 등 여름용품은 관내 16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 65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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