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화예술기관 소장자료 디지털화 사업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7 13:29: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은 「2021 전국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참여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문화예술주요 기관(도서관·미술관 등)의 보존 가치가 높은 서적, 예술작품 등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전국 21개 문화예술기관이 선정되었으며, 5만여 점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전문학관이 선정되었다.
대전문학관은 소장자료 중 중요한 향토자료 65점과 희귀자료 317점 총 382점의 자료를 디지털화한다. 작업이 완료되면 국립중앙도서관 코리안메모리를 통해 협업기관과 대전문화재단 디지털 아카이브에 온라인 원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봉 문학관장은 “이번 소장자료 디지털화를 통하여 지역의 귀중한 향토자료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되고, 귀한 자료가 시민들에게 널리 공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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