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단일시스템 구축으로 과태료부과 처리 기간 단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6 09:59: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간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은 기존 민원답변, 장애인자동차표지 조회, 차적조회, 세외수입 등록 업무 등 각각의 개별시스템에서 수행하던 것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한 신고로 매년 2,000건 이상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들어오고 있지만, 각 개별시스템에서의 작업으로 담당공무원의 업무 과다와 과태료 부과 처리 지연으로 인한 민원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과태료 부과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과태료를 납부하시는 분들이나 장애인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장애인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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