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으로 시공품질 및 안전 확보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중점 점검으로 6개 현장 시정조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05 13:02: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초부터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7개 현장에 대해 순회 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개 현장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시정조치하였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추락 방지시설 설치 소홀과 위험물 관리 미흡 등이다.

이는 시공자와 감리자의 법령 미숙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서, 이번 시공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하였고, 아울러 시공상태에 대한 세밀한 점검으로 우수한 시공품질이 확보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장종태 구청장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건축물은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 건축 진행 단계에서 허가관청의 지도·감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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