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생명 살리는 기적의 ‘자동심장충격기’ 4곳 추가설치
중구보건소, 정생보건진료소, 중구청의 노후 자동심장충격기 교체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05 10:31: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진료소‧중구청의 노후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교체 설치했다.

또한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태평시장, 부사시장, 목달 경로당, 무릉 경로당 4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으로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로, 실제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80%까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빠른 시간 내에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설치했다.

현재 중구 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이번에 설치한 장비를 포함해 법정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서대전역, 야구장 등 58곳(93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시장 등 51곳(69대)으로 중구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162대이다. 자세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통인구, 시설특성 등을 고려해 설치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