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대전·충남지방병무청, 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및 명패 달아드리기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3 10:33: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청장 홍승미)은 2일 대전 중구에 사시는 故 소병문님의 자녀 소은섭님을 찾아 위문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故 소병문님은 6.25전쟁 참전 중 전사하셨으며, 소은섭님 댁은 아버지와 아들, 자녀까지 3대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여 병무청이 선정한 병역명문가이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워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우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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