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깨끗하고 쾌적한 휴가 보내기’ 추진
피서 철 전·후 대청소, 자율적 청결운동 전개, 청소 기동처리반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3 09:42: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휴가철을 앞두고‘깨끗하고 쾌적한 휴가 보내기’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휴양림,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에 대해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 19일까지 자치구를 중심으로 주요 피서지에 청소인력을 배치하고, 생활쓰레기 수거함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피서객 맞이 대청소 등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이후 본격적인 휴가철에는 자율적 청결운동, 종량제봉투 사용,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등 ‘깨끗하고 쾌적한 휴가 보내기’ 홍보를 통해 피서지 내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적체 및 무단투기 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자치구별로 청소 기동처리반 편성 및 집중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해 위반 행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8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잔여 쓰레기 수거 등 피서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휴가철 이후에도 깨끗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 “휴가철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서객 스스로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이 하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자율적 청결운동에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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