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대덕구립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 수탁 운영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영유아 보육 및 야간연장보육 특성화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02 10:19: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 유미)이 7월 1일부터 여섯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의 운영을 시작한다.
대덕구에서 설립한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은 기존 운영 법인에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으로 7월부터 인계됐다.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기존 보육교직원의 고용보장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영유아와 학부모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덕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은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영유아 47명 정원의 시설이다.
현재 21시 30분까지 야간연장반을 운영하여 퇴근시간이 늦은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장애통합보육반 운영, 시간제보육 등 다양한 형태의 취약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 보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오감을 체험하며 감각을 경험하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오감프로그램’, 영유아 권리존중을 위한 ‘프리데이-내 맘대로의 날’, 그리고 지역 내의 여러 기관 및 주민들과 교류하는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등 ‘온 마을이 아이들을 키워나가는 터전’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유미 대표이사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미션인 ‘시민이 행복한 대전형 사회서비스 실현’을 위해 학부모, 영유아, 교직원을 지원하겠다.
아이들이 나고 자란 지역을 사랑하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교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는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이 책임지는 아이중심 보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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