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1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회원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원사의 ESG 기업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태희 회장의 인사말과 임직원들의 ESG경영선언 및 실천 퍼포먼스(환경 파괴⸱사회적 이기주의⸱부정부패 OUT),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상의는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회원사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회원사와 사회적 가치 공유 ▲회비 사용의 투명성 제고와 회원사 권익 증진 등을 다짐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과거에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CSR)이 선택이었다면, ESG는 현재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지역 회원사들의 ESG경영 도입을 촉진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전상의 사무국 역시 투명한 조직 운영으로 지역 사회와 회원사, 외부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경제단체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